• 최종편집 2024-03-29(금)

이혜원 의원, 이수진 정책실장의 정책제안 한 건도 없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6.18 10: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혜원 의원, 이수진 정책실장의 정책제안 한 건도 없다!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11일에 이혜원 행감특위위원장은 전영호행정담당관에게 양평군이 정책비서 임명 6개월만인 2018년 12월 31일 양평군 지방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지침을 개정해 정책실장으로 승진시킨 과정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전영호 행정담당관은 "당시 호칭을 통일시키기 위해 감사부서와 조사부서, 정책실장 대외직명을 만들었는데, 이번에 조사부서와 감사부서는 그대로 유지하고 정책실장 대외직명만을 다시 개정할 계획 명칭을 바꿔 입법예고할 거"라 했다.

 

그러자 이혜원위원장은 "대외직명제 운영 지침을 개정한 목적이 호칭 정리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직명이고 정책실장만 새로 신설된 것이다. 명칭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중요하다. "이수진 정책실장의 정책제안에 대한 자료요청을 했더니, '정책실장이 제안한 건은 한 건도 없다.“라 했다. 

 

  전영호 행정담당관은 "정책실장은 별정직 6급 상당이다. 대부분 시장 군수님들이 당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당 관계 업무를 할 수가 없다보니까 당과 집행부와의 관계, 정무적인 관계를 하기 위해 그분들이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면서 "명칭에 정책이 들어가서 정책을 제안하거나 하는 게 아닌 정무적인 일을 하는 게 주 목적"이라고 했다.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수의 정책실장은 양평군 정책에 관한 사항을 보좌해야 되는 게 아니냐“ 반문하면서 ”명칭을 정책실장으로 할 때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그 명칭을 사용할 때는 정당과 정치를 벗어나서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제안을 할 것인가, 군수가 어떻게 하면 올바른 생각을 하시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하고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반대로 정무적인 부분으로만 해석을 한다면 정무적인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너무 집행부에 대해서 관여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일부의 걱정스러운 얘기들이 많이 들린다"며 "이 명칭에 상관없이 본인이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업무들에 대해서 조금 더 역할에 대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양평군민을 위해서 어떠한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될 상황이라고 보여진다"고 마무리 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8534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혜원 의원, 이수진 정책실장의 정책제안 한 건도 없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